풀 리모트 근무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첫 오프라인 운동회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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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업스테이지의 첫 오프라인 운동회에 대한 이야기를 People&Culture 팀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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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문화와 사내 이벤트가 궁금하신 분
업스테이지의 문화가 궁금하신 분
업스테이지가 어떤 기업인지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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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리모트 근무 제도를 실행 중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어떤 문화를 가졌을까요? 업스테이지의 모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오프라인 운동회의 기획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Upstage Way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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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 UPlay“ 기획 계기
✔️온라인에서의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이벤트 준비
✔️첫 올스타전을 만들며 중요하게 생각한 점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이나 인상적이었던 점
✔️올스타전을 마무리하는 소감
”창사 2년 만에 처음으로 전직원이 오프라인에서 모인 회사가 있다?!”
바로 여기, 업스테이지입니다! 🤩
업스테이지는 2020년 10월 창사 이래 100% 원격 근무인 ‘풀 리모트' 제도를 실행하고 있는데요. 올 하반기에는 기업 고객이 AI 전문가 없이도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토탈 AI 솔루션 “AI Pack”의 출시를 앞두고 스타분들과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던 스타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다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All-Star : U Play” 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7월 21일, 업스테이지의 첫 운동회가 개최되었는데요.
모든 스타분들이 함께 한마음, 원팀으로 뛰며 추억을 쌓은 2022 올스타전 이야기를 People&Culture 팀(Helen, Jieun, EomTha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나눠보았습니다!
“Anywhere On Earth, But Together!”
“올스타전 : U Play”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Helen:
모두 함께하는 업스테이지 문화를 만들기 위해 “Check-up Stage”라고 저희 회사에 대해 스타분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가 있는데요. 이를 통해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오프라인 만남에 대한 스타분들의 니즈를 확인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루나마 모든 스타분을 모아서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많은 분이 의견을 모아주셨는데 운동회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어요. 이걸 계기로 행사 기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의 지원을 받아 TF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내부에서는 직원분들을 “스타"라고 부르는데요. 그래서 스타분들이 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 “올스타전 : U Play”를 테마로 정하게 되었어요.
풀 리모트 근무 제도를 운영중인 업스테이지, 온라인으로 어떻게 알찬 올스타전을 준비할 수 있었나요?
Jieun: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모든 내용을 공유하면서 함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첫 TF팀 모임을 6월 9일에 가지고, 거의 두 달 가까이 운동회를 준비했는데 노션 페이지를 생성하여 아이디어를 주고받기도 하고, 역할 분배나 타임라인 설정 등을 효율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방식을 찾고자 노력했어요. 물론 준비 과정에서 현장 답사라든지 종종 오프라인으로 준비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최대한 사진이나 영상 등으로 TF와 함께 공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집단 지성을 발휘해 완성도 있는 올스타전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행사 당일 다양한 스타분들과 서로 알아가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화 빙고"도 제작했고, 행사 영상 제작 등 TF 분들이 각자 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2 All-Star : U Play”
본격적인 올스타전은 Upstage Way를 담은 “One Team, Sharing, Personal Growth, One Step More, Ethics”의 다섯 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초성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몸으로 말해요, 고깔 고깔 등의 재미난 활동을 담은 “업스테이지 예능” 프로그램과 팀워크를 알아볼 수 있는 “도전 스타 99초” 미션으로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첫 올스타전을 만들며 가장 고민하고 신경 쓰셨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EomThan:
우선 올스타전이 끝나면 “하루 잘 놀았다~”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즐거운 날을 만드는 게 TF의 목적이었어요. 세부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모든 스타분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보니 모두가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자 했어요. 조 편성을 할 때도 다양한 팀 분들을 섞어서 배치했고, 모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경품도 슬랙을 통해 스타분들이 추천해주신 아이템들로 선정했어요. 무엇보다 스타들의 건강이 우선이니 코로나 이슈를 포함한 부상 위험 없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고자 여러 방면에서 노력했습니다.
Jieun:
해외에 계시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계셨는데, 이분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경품 행사 시간에 영상 편지로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원팀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업스테이지의 스피릿을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이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EomThan:
기대 이상의 호응이 있었던 건 인생 네 컷 포토 부스가 아닐까 싶어요. 다들 정말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즐겼던 것 같아요.
Jieun:
저는 디자인팀에서 만들어주신 포토 소품과 스티커, 포스터도 기억에 남아요. 특히 Document AI 출시를 앞두고 영혼을 갈아 프로덕트를 개발한 Dev 팀의 “갈아만든 팩” 포스터가 인상적이었어요!
Helen:
스타분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해 주신 것이 기억에 남아요. 어느 한 분을 뽑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스타분들이 활약해주셔서 역시 업스테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경품 행사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올스타전을 돌아보며 소감 한 마디씩 부탁드려요.
EomThan:
처음으로 업스테이지의 전직원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자체만으로 의미가 컸던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동적이고 고마웠어요. 한 가지 꿈이 있다면 언젠가는 전직원이 함께 해외 학회에 가서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날도 오길 바라요!
Jieun:
“역시 스타분들이다!” 라는 걸 느꼈어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액티비티를 모두가 잘 즐기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막상 진행해 보니 호응도 너무 좋았고 다들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좋은 동료분들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어요.
Helen:
저는 처음 해보는 사내 행사 기획이라 초반에는 100여 명의 스타분들과 함께 어떤 프로그램을 꾸려가야 할까 막막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결국 우리 회사만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기에 재밌었어요. 단순한 운동회가 아니라 곳곳에 스타분들이 손길이 묻어 있는 행사가 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다른 분들의 업무적인 장점이나 의사 소통 역량을 배울 수 있어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이렇게 좋은 경험을 다른 분들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더욱 이롭게 만드는 AI,
업스테이지와 함께 만들어 갈 동료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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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Making AI beneificial’이란 미션 아래, AI로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OCR Pack, 추천 팩 등의 AI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업스테이지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유수의 스타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새로운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지금 바로, 경험해 보세요! 선 지원, 후 고민!